KNIT
Knit(니트)
실, 끈 또는 한 가닥 이상의 편사를 가로 또는 세로의 방향으로 서로 얽히게 함으로써 새로운 루프(Loop)나 링(Ring)을 연속적으로 만들어 형성된 원단으로 위편과 경편이 있다.
니트는 섬유의 원료, 실의 굵기, 실의 꼬임 등의 물리적 성질과 편직 과정상의 구조적 성질에 의해 특성이 달라진다. 물리적 성질 면에서 직물에 비해 여러가지 장점을 갖춰 그 선호도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신축성:
연속적인 루프의 연결로 형성되며 외력에 의해 비교적 쉽게 신장되고, 외력이 제거되면 원래 상태로 쉽게 회복된다. 신축성이 뛰어나고 구김이 잘 생기지 않으며 세탁 후에도 다림질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내의류, 스포츠복, 휴식복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
유연성, 드레이프성:
루프로 구성되어 있는 구조적인 특성 때문에 실의 움직임이 자유로워 유연하면서도 촉감이 부드러운 의복을 만들 수 있다. 조직의 구성이 엉성하게 얽혀 있어 구김이 잘 생기지 않으며 직물보다 원상태로 빠르게 회복된다. 일정한 형태유지가 어려워 주름을 세워야 하는 의복에는 부적절하다.
성형성:
니트를 편직하는 도중에 루프 수를 증가시키거나 감소시켜 패턴의 형태와 동일하게 폭을 즈감하면서 제작아 가능하다. 필요에 따라 붙이거나 연결하여 완성할 수 있다.
전선, Run:
위편 니트의 경우 한 가닥의 루프가 끊어지면 사다리꼴 모양으로 풀리는 현상을 런(Run)이라 하며, 전선현상(Laddering) 과도 비슷하다. 이러한 현상은 경편조직이나 양면조직의 경우 나타나지 않는다.
창작성:
니트는 원사를 사용하여 색과 무늬를 다양하게 배합시킬 수 있어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사용하던 니트 의류의 경우 원사를 재생하여 변화를 주거나 리폼을 하여 다앙햔 연출을 할 수 있다. 다양한 조직과 원사 소재의 사용으로 다채롭게 표현할 수 있다.
함기성:
실 사이에 공기를 함유하고 있는 상태를 말하며 직물에 비해 기공 면적이 커서 함기량이 크며 통기성이 좋다. 함기성이 높아 보온성, 열 전도성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함기성은 니트의 무게를 가볍게 하고 공기의 함유를 유지하여 보온성이 커지므로 외투보다는 내피에 입으면 보온성이 더 커진다.
내마찰성:
마찰에 매우 약한 특성을 보이며 비교적 꼬임이 적은 방적사나 장식사 등을 사용하기 때문에 마찰로 인하여 압축되는 경우도 있다. 세탁 후에는 줄어들거나 보플이 생겨 광택이 떨어진다.
컬업현상, Curl up:
니트의 가장자리 부분이 휘말리는 ㅎ녀상으로 니트웨어의 디자인, 재단, 봉제에 어려움을 주며, 직물에 비해 비트웨어의 공임비가 비싼 요인이 된다. 컬업현상이 가장 심한 조직은 플레인조직(평편조직)이다.
구조적 특징
편환(Loop)
조직을 구성하는 기본 단위이다.
Needle loop와 Sinker loop로 구성된다.
각각의 Loop는 다른 Loop와 연결되어 형성한다.
Woven(직물)
씨실과 날실이 수직으로 교차 되면서 짜여지는 것을 직물이라 한다. 교차과정은 날실과 씨실들 간의 여러 가지 다양한 교차방법으로 응용 될 수 있고, 이를 통해 표면이 매끈하거나 울퉁불퉁한 직물 원단을 얻을 수 있다.
Nonwoven(부직포)
원사들이 서로 규칙 없이 흐트러진 상태로 이루어진 섬유상 평편한 물질로 종이와 유사한 현태로 만들어진 원단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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