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덟번째이야기/스포츠 Updated: 2026. 10. 30. 18:10 claudeb

가이 다쿠야 라쿠텐행, 요미우리 5년 계약 2년 만에 금전 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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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자이언츠가 포수 가이 다쿠야(甲斐拓也)를 라쿠텐 골든이글스에 금전 트레이드로 보냈습니다. 두 구단이 10월 30일 함께 발표했고, 교환 선수는 없습니다. 2024년 겨울 FA로 소프트뱅크에서 건너온 지 2년, 5년 계약의 절반도 채우지 못한 이적입니다.

계약 기간 한가운데서 나온 트레이드는 일본 프로야구에서도 드문 일입니다. 이날 구글 일본 트렌드 스포츠 부문 맨 위에 오른 이유도 거기에 있습니다. 가이는 올 시즌 1군에서 13경기에 나왔을 뿐이고, 라쿠텐은 포수 자리를 채워 줄 사람이 급했습니다. 두 구단의 사정이 맞아떨어진 거래입니다.

소프트뱅크 시절 포수 마스크를 쓰고 수비하는 가이 다쿠야, 라쿠텐으로 금전 트레이드된 포수

▲ 소프트뱅크 시절의 가이 다쿠야 (2017년 촬영 · Wikimedia Commons / CC BY-SA 4.0)

5년 15억 엔 계약, 요미우리에서 보낸 두 시즌

가이는 2024년 오프시즌에 국내 FA 권리를 행사해 소프트뱅크를 떠났습니다. 요미우리와 맺은 계약은 5년 총액 15억 엔(추정)이고, 기간은 2029년까지 남아 있었습니다.

첫 시즌인 2025년에는 68경기에서 타율 .260, 4홈런, 20타점을 기록했습니다. 8월에는 오른손 부상으로 한동안 빠졌습니다. 올해는 사정이 더 나빴습니다. 오픈전에서 결과를 내지 못해 10년 만에 개막을 2군에서 맞았고, 여름에 1군으로 올라온 뒤에도 13경기에서 타율 .100에 그쳤습니다. 선발 마스크를 쓴 경기는 3번입니다. 그 자리는 주로 오시로와 기시다가 채웠습니다.

이적료로 오간 금액은 어느 보도에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남은 3년치 연봉을 두 구단이 어떻게 나누는지도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미즈노 본부장의 설명: 뛸 곳을 찾다 맞아떨어졌다

요미우리 미즈노 유히토 편성본부장은 일부러 와 준 선수인데 출전 기회가 제대로 없었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가이가 활약할 무대를 찾아 주고 싶었고, 라쿠텐과 조건이 우연히 맞았다는 설명입니다. 교환 상대는 없다고 밝혀 순수한 금전 트레이드임을 확인했습니다.

라쿠텐이 포수를 찾은 이유

라쿠텐 쪽 사정은 구체적입니다. 주전 포수 오타가 FA 권리를 얻어 행사할 뜻을 밝혔습니다. 야스다는 1루 출전이 많아 포수로 나오는 날이 적었고, 이토 히카루와 이시하라는 전력 외 통보를 받았습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아오야마가쿠인대 출신 와타베와 도시바 출신 하기와라, 포수 두 명을 뽑았지만 당장 마스크를 맡길 선수는 아닙니다. 층이 얇고 중심을 잡아 줄 사람이 없다는 게 라쿠텐의 오랜 숙제였습니다. 가이는 그 빈자리를 메우는 카드입니다.

오타가 팀을 떠난다면 가이가 곧바로 주전 후보가 됩니다. 남는다면 둘이 자리를 놓고 겨룹니다. 오타의 FA 결정이 나오기 전이라 라쿠텐의 포수 구도는 아직 확정이 아닙니다.

소프트뱅크 유니폼으로 포수 자리에 앉은 가이 다쿠야, 라쿠텐 이적 포수

▲ 포수석에 앉은 가이 다쿠야, 소프트뱅크 시절 (2023년 촬영 · Wikimedia Commons / CC BY-SA 4.0)

소프트뱅크에서 쌓은 이력

가이는 2010년 육성 드래프트 6순위로 소프트뱅크에 입단했습니다. 2013년 11월에 정식 등록 선수가 됐고, 2014년 6월 7일 히로시마전에서 1군 첫 경기를 치렀습니다. 2017년부터는 주전 포수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베스트나인 3회, 골든글러브 7회, 2018년 일본시리즈 MVP가 그의 이력입니다. 일본 대표로는 2019년 프리미어12, 2021년 도쿄올림픽, 2023년 WBC에 나갔습니다.

일본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사인을 보내는 포수 가이 다쿠야

▲ 사무라이 재팬 유니폼의 가이 다쿠야 (2017년 촬영 · Wikimedia Commons / CC BY-SA 4.0)

올해 숫자만 보면 가치가 크게 떨어진 것처럼 보이지만 표본이 작습니다. 13경기, 선발 3경기로 포수의 수비 기여나 투수 리드를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라쿠텐이 사들인 것도 시즌 성적보다는 1군 포수로 쌓은 경험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 부분은 제 판단입니다.

가이 본인은 어떻게 받아들였나

보도 제목으로 확인되는 범위에서, 가이는 갑작스러운 트레이드에 놀랐다고 했고 요미우리에 은혜를 갚고 싶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여러 가지에 굶주려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전해졌습니다. 기사 본문 전문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요미우리에서 그는 아베 전 감독이 달던 10번을 물려받았습니다. 라쿠텐에서 달 등번호는 제가 본 보도에는 없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가이 다쿠야 라쿠텐 등번호는 몇 번인가요?

확인된 발표는 아직 없습니다. 요미우리 시절에는 10번이었습니다. 라쿠텐의 공식 발표를 기다려야 합니다.

Q. 금전 트레이드로 얼마가 오갔나요?

어느 보도에도 금액은 없습니다. 교환 선수가 없다는 사실만 확인됩니다.

Q. 요미우리와 맺은 5년 계약은 어떻게 되나요?

계약이 2029년까지 남아 있었다는 점까지만 보도됐습니다. 라쿠텐이 어떤 조건으로 인수했는지는 공개된 자료로 확인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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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확인할 일은 오타의 FA 결정과 가이의 라쿠텐 등번호 발표 두 가지입니다. 포수 구도는 그 뒤에 윤곽이 잡힙니다.

English Summary

The Yomiuri Giants have sent catcher Takuya Kai to the Rakuten Golden Eagles in a cash trade, with no player going back, both clubs announced on October 30. Kai had joined the Giants as a free agent from SoftBank after the 2024 season on a five-year, 1.5 billion yen deal that ran through 2029. He hit .260 with four home runs in 68 games in 2025, but played only 13 games this year and batted .100. Giants executive Yuhito Mizuno cited the lack of playing time. Rakuten, whose main catcher Ota is expected to exercise free agency, needed help behind the plate. No fee, uniform number or salary split has been repor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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