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일상다반사 Updated: 2023. 6. 19. 19:08 hwaya.

울산 서생교회 주일예배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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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그러니까 2023년 6월 18일이였다.

6월 17일에 초중고를 함께 다닌 친구들과 1년에 한번씩 여름휴가? 겸 친목을 위해서 1박2일이상 여행을 가는 그런날이였다.

나의 많은 블로그 포스팅을 보는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알겠지만, 난 교회를 다닌다.
개신교.. 일반적인 교회라고 부르는곳이다. (요즘 신천지가 너무 많다 보니..ㅋㅋ 소개를 좀 해보았다)

이번에 울산 간절곶을 다녀왔는데, 주일에 갈 교회를 찾아야겠다.
그냥 빠르게 집으로가서 본교회 오후예배를 참석할까도 싶었는데, 매년 여행나오면 주일날 근처 교회가서 예배드리는게 좋았다. 그래서 어김없이 올해도 주변을 찾아보았다.

주변 교회에 홈페이지 하나 있는곳이 없었다.

예배시간이 몇시인지.. 정보가 너무 없어서 그냥 제일 크게 보이는 교회로 가자라는 생각에 울산 서생교회를 찾아갔다.
대부분 교회 11시에 예배를 시작하니..

친구와 함께 10시 50분에 도착해서 교회에 들어가려고 했다.

그런데,

문이... 문이 잠겨있었다..

분명 교회 안에서는 찬송가를 부르는 소리가 들리는데..... 앞서 일하러 오신 한분도 못들어가고 기다리고있었다.
동지가 한명 늘었다...

두리번 두리번 거리는데, 누군가 와서 도어락에 번호를 누르고 띠띠띠~ 들어가는게 아닌가..?
따라 들어갔다.

들어보니 10시 40분이면 문을 잠근다고 한다.. (왜....ㅠㅠ, 이해는 된다만..)

2층으로 올라가서 헌금하고 예배 드리고, 점심을 먹으러갔다.

그리고,, 기도와 찬양을 정말 뜨겁게 하는 교회라고 생각한다.
선교에도 관심이 많아서인지 선교이야기가 많았다.

서생교회는 1910.3.20일에 설립된걸로 주보에는 나와있다.
궁금해서 주보한장 가져왔는데 역시 홈페이지는 없는듯 하다.
(네이버지도나 구글에 내가 정보를 좀 남겨줘야겠다. ㅋㅋㅋ)

작년에 경주갔을때, 갔던 교회에서 너무 좋은 인상을 받아서 기대와 설렘으로 이번에도 갔는데.. 
문이 잠겨있어서......

그래도 역시 주일에는 예배로 시작해야 좋은듯.!

모두 예수 믿으세요, 천국과 지옥은 있습니다.
죄사함 받고 구원받는길은 예수님 뿐입니다 : )

내가 관리비만 줘도 홈페이지 만들어 줄텐데.... ㅋㅋㅋ

이런 저런 생각이 많은 주일이였다.


이 글의 요약,
여행갔다가 울산 서생교회 방문하여 예배드리려는 분들은 주일 10시 40분 전으로 교회로 가시길...

서생교회 (울산 울주군 서생면 진하들길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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