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시부프로펜이 임산부에 미치는 영향

덱시부프로펜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로, 임산부가 복용 시 태아 신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임신 초기 영향
임신 초기에는 덱시부프로펜 복용이 태아의 선천성 기형이나 저체중 위험을 약 1.14~1.29배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장기 복용 시 자폐증이나 ADHD 위험 증가 가능성도 제기되지만, 단기 권장 용량 내에서는 기형 확률이 크게 증가하지 않을 수 있다.
임신 중기·말기 영향
임신 20~30주에는 태아 신장 기능 저하, 양수 과소증, 동맥관 조기 폐쇄 등의 위험이 있어 꼭 필요한 경우에만 최소량을 최단 기간 사용해야 한다. 임신 30주 이후에는 사용을 피하는 것이 권고된다.
권고 사항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덱시부프로펜 등 NSAIDs를 임신 중 최소화하라고 조언하며, 대안으로 아세트아미노펜을 우선 고려하되 의료 전문가 상담을 강조한다. 복용 전 산모와 태아 상태를 고려해 의사나 약사와 상의하는 것이 필수다.
그럼 이부프로펜과의 차이점은?
이부프로펜과 덱시부프로펜은 둘 다 NSAIDs 계열 소염진통제로 임산부에게 유사한 위험(태아 신장 문제, 양수 과소증 등)을 초래하나, 덱시부프로펜은 이부프로펜의 활성 이성질체로 더 적은 용량으로 비슷한 효과를 낸다.
약리학적 차이
덱시부프로펜은 이부프로펜의 S-이성질체로, 이부프로펜 전체 효과의 대부분을 담당하며 흡수 속도가 빠르고 부작용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을 수 있다. 임산부 관점에서 용량 효율이 높아 최소 용량 사용 시 이점이 있지만, 기본 안전 프로필은 동일하다.
임신 시 위험 비교
| 임신 초기 | 기형·저체중 위험 증가 가능 | 유사 위험, 초기 피권고 |
| 20~30주 | 신장 저하·양수 과소증, 최소 사용 | 동일 제한, 태아 신장 문제 |
| 30주 이후 | 사용 회피 | 사용 회피 |
사용 권고
둘 다 임신 20주 이후 최소화하며, 아세트아미노펜을 우선 고려해야 한다. 복용 시 의료 전문가 상담이 필수이며, 식약처는 NSAIDs를 임부 금기 또는 주의로 분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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