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생각남

플라톤의 동굴

“우리는 사람들이 어릴 때부터 발과 목이 묶여 동굴 안에 앉아서 마주보는 것이 벽밖의 빛을 보지 못하게 된 것처럼 상상해보자. 이들에게서 멀리 떨어져서 불이 번져 있고, 그 사이로 사람들이 물건을 갖고 지나가는 모습을 보게 된다면 그들이 보게 될 것은 그림자일 것이다. 그들이 보는 것은 그림자이고, 그들이 이야기하는 것은 그림자에 대한 것일 것이다. 그런데 그들 중 한 사람이 해방되어 동굴 밖으로 나간다고 생각해보자. 그는 눈부심과 고통을 느낄 것이며, 불을 볼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가 그 고통을 견디고 실제의 물체와 마지막으로는 불을 바라볼 수 있게 된다면 그는 이전의 상황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는 동굴로 돌아가게 된다면 그는 그곳의 어둠에 익숙해지기 힘들 것이다. 그리고 그는 이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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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사원 건축 반대집회 그런데 언론이 왜이래?

참으로 답답함과 이상함을 느끼는 사건이 아닐수 없다. 오늘은 진지하다기 보다는 가운데 정렬한 사진을 시작으로 가운데 정렬로 생각하고 있는 이야기를 해볼까 싶다. 대구 대현동에 이슬람 사원이 건축하려 하고있다. 문제는 주택가이고 주민들이 반대하고 있다. 이미 대현동을 가보면 동네 분위기부터 심상치않고, 이전과 다른 냄새? 향기가 이미 타국적인 느낌과 어두컴컴이 느껴지는.. 예전 학교 다닐때는 안그랬는데, 뭔가 점점 바뀌는거 같다. 하고싶은 이야기는 다른거였는데,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보겠다. 대현동 주민들이 2023년 5월 20일 이슬람사원 건축반대집회를 하기전에 경대에서 경대인의 행진이라고 이슬람 혐오 반대 시위를 하였다. 경대인? 경대인? 경대인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하는거 자체가 조금 경대인 전체가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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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어떠하였을까?

내가 기억하는 어릴 적 대통령은 노태우 그리고 김영삼이였다. 그때는 정치가 뭔지 모르고, 뛰어 놀기 바쁜 어린이였지.. 한 달 전 노태우 전 대통령이 돌아가시고, 오늘(2021.11.23)은 전두환 전 대통령이 돌아가셨다. (순서가 반대다.., 뭐 그렇다..) 비슷한듯, 엔딩은 다른 두 사람.. 유족에 따르면 전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45분 서울 연희동 자택에서 숨졌다. 전 전 대통령은 최근 건강이 악화해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전 전 대통령이 마지막으로 모습을 드러낸 건 지난 8월 9일이다. 5·18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 군부의 헬기 사격 사실을 부정하며 고(故)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을 받던 전 전 대통령은 이날 항소심 재판을 위해 광주로 향했다.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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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기

블로그 글을 보다보면, 이런 생각이 든다. 난 끈기가 없는건가? 블로그 스킨도 앱도 게임도 처음부터 끝까지 포스팅 한게 없다. 블로그 스킨은 새로 만들어서 올리긴 했지만, 과정은 생략이고 게임도 하고는 있지만 포스팅을 안하고, 앱/ 어플 만드는것도 하다가 도중에 그만두고?!는 아지만... 언젠간 정리해서 올릴꺼지만 ㅋㅋㅋ 하고싶은건 많은데, 체력과 시간이 부족하다. 언제까지 나의 미래를 책임져줄 회사는 아닌데, 회사일을 핑계로... '내일 하지 뭐...' 내일로 미루고, 분명 지금 이 글을 적으면서도, 그래! 해보자 다짐 또 다짐을 하지만 내일이 되면 또 그 다음 내일을 기다리고 있겠지.. 그냥.. 다 내려놓고, 하나씩만 집중할까? 나에게 그럴 시간이 있을까?

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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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난로

예전에 노트북은 소니 바이오 노트북이었다. 당시 가볍고 빠르며, SSD가 처음 대중에 소개될 때부터 구매하여 소음도 없었다. 내장과 외장 그래픽 모드를 좌우 토글스위치로 변경해서 사용 가능한 노트북이었다. 물론, 조용했지만 외장 그래픽 모드를 선택하면 펜 소리와 열기가 올라왔다 색상은 블랙으로 중후한 멋이 좔좔좔~ 흐르는.. 무광 블랙이었다. 거기다가 상단에 카본 필름을 붙여 세련미까지 더했다. 멀리서 보면 검은색 메탈 소재 느낌이 물씬 풍기지만... 플라스틱이었다. 겨울에 집에서도 반바지 차림을 좋아한다. 반바지가 아닐 수도 있다. 스키니 반바지로 타협하자. 하. 하. 하... ㅋㅋㅋㅋ 얼마 전 맥북을 구매하였다. 4년 전인가? 블로그에 맥북 샀다고 좋다고, 교환할 거라고 글도 올렸었다. 맥북은 진정 ..

무릎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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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아프진 않다. 어릴 적여린 마음을 가지고 살아갈 때,남들의 질문세례가 부담과 스스로의 콤플렉스로 다가올 때도수술을 할 생각은 없었는데, 그날이 지나고 경제적인 여유가 생겼을 때, 감당할 수 있을 때수술을 했다. 처음에는 50,-두 번째는 60,-세 번째는 80,- 큰 금액은 아니지만,시간적 여유도 있어야 되고유복하지 않은 가정에서 살아온 나에게는특히 나에게 투자하는 금액으로는 큰 금액이었다. 아파서 하는 수술도 미용 차원의 수술도 아니지만올해를 마지막으로 머나먼 그곳까지 다시 가서 수술대에 올라수술을 하고 돌아왔다. 처음으로 기차 타고 혼자 올라가혼자 내려오며 마음속 물음은 끊임없이" 왜? 하는 거지? " 이제 콤플렉스도 아니고,해야 될까? 그런데 좋은 것도 있다. 수술 후 2-3일에 한 번씩드레싱 할 ..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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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수

생각남에 쓰이는, 대부분의 글은 화장실에서 또는 욕실에서 생각나는 것들이다. 즉, 쓸데없이 쓰이거나 개소리다. 하지만, 틀린 생각은 아니고 단지 다른 생각들의 모임이 아닐까? (벌써부터 의미 없는 외침일 수도 있다) 00:33 현재 내가 이 글을 쓰고 있는 시간이다. 항상 야밤이나 새벽은 감성충이 된다. 목소리를 들을 사람이 없어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나의 생각과 생활을 공유할 사람이 없어서 그럴 수도 있다. (기도하면 되잖아,,, 그렇다 나는 기독교인이다. 기도가 나의 최대 무기이자, 최애 대화 상대다) 그렇다고 필자가 혼자 살거나 외롭거나 (외롭다).. 흠흠!! 넘어가고.. 오늘의 개소리는 '사람은 함수다'라는 생각이다. 여기서 함수는 프로그래머의 입장으로 'function'을 기본적으로 생각할 것..

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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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고 싶은 이야기와 생활정보 : 소소한 행동에 감동하며 기뻐하고 하루하루에 감사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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