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아스널 2-2 무승부, 케인 PK와 라이스 동점골 경기 총정리
2026년 10월 22일 | 한국 | 스포츠
바이에른 뮌헨과 아스널의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3차전이 2-2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한국 시간으로 22일 새벽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경기인데요, 해리 케인의 페널티킥과 데클런 라이스의 후반 38분 동점골이 승부를 갈랐습니다.
아스널은 경기 초반 부카요 사카를 잃는 악재 속에서도 승점 1점을 챙겼고, 뮌헨은 홈에서 승리를 놓쳤습니다. 이유는 아래에서 차근차근 풀어 보겠습니다.
📌 30초 요약
- 바이에른 뮌헨 2-2 아스널. 에제, 다비스, 케인(PK), 라이스 순으로 득점했습니다.
- 사카는 전반 초반 부상으로 교체됐고, 아르테타 감독은 "좋아 보이지 않는다"고 걱정했습니다.
- 케인은 챔피언스리그 10경기 연속골로 호날두의 기록(11경기)에 한 경기 차로 다가섰습니다.
▲ 바이에른 뮌헨의 홈구장 알리안츠 아레나 (2013년 촬영 · Diego Delso / Wikimedia Commons, CC BY-SA 3.0)
바이에른 뮌헨 아스널 경기, 무슨 일이 있었나
경기는 현지 시간 10월 21일 수요일 저녁 8시에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시작됐습니다. 주심은 다비데 마사였고 VAR도 가동됐습니다.
시작부터 변수가 터졌습니다. 아스널의 핵심 윙어 사카가 10분 안팎에 쓰러져 에베레치 에제와 교체됐거든요. 보도마다 8분, 10분으로 시각이 조금씩 다르지만, 경기 극초반이었다는 점은 같습니다. 사카의 이탈이 아스널에는 가장 큰 타격이었을 텐데, 결과적으로는 교체로 들어온 에제가 첫 골을 넣었습니다.
양 팀의 사정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뮌헨은 미카엘 올리세가 징계로 결장했고, 조슈아 키미히는 가족상으로, 자말 무시알라는 부상으로 빠졌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뱅상 콩파니 감독도 몸이 좋지 않았지만 벤치는 지켰다고 합니다.
득점 순서, 에제부터 라이스까지
첫 골은 전반 25분에 나왔습니다. 마르틴 외데고르의 패스를 받은 에제가 마무리했는데, 처음에는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왔다가 VAR 끝에 득점이 인정됐습니다. 아스널이 먼저 앞서간 겁니다.
뮌헨은 10분 만에 따라붙었습니다. 전반 35분 케인이 찔러 준 스루패스를 알폰소 데이비스가 받아 골로 연결했죠. 이 동점골로 전반을 1-1로 마쳤습니다.
후반 16분에는 흐름이 뮌헨 쪽으로 기울었습니다. 케인의 슈팅이 유리엔 팀버의 팔에 맞으면서 핸드볼 파울이 선언됐고, 케인이 직접 키커로 나서 페널티킥을 성공시켰습니다. 스코어는 2-1.
여기서 끝났다면 뮌헨의 승리였을 텐데요, 아스널이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후반 37분 노니 마두에케와 빅토르 요케레스가 만든 공격 장면에서 데클런 라이스가 좁은 각도에서 마무리해 2-2를 만들었습니다. 남은 시간은 8분 남짓이었습니다.
| 시간 | 팀 | 득점자 |
|---|---|---|
| 전반 25분 | 아스널 | 에베레치 에제 |
| 전반 35분 | 뮌헨 | 알폰소 데이비스 |
| 후반 16분 | 뮌헨 | 해리 케인 (페널티킥) |
| 후반 37분 | 아스널 | 데클런 라이스 |
▲ 바이에른 뮌헨의 해리 케인 (2026년 촬영 · 1월 친선경기 · Werner100359 /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케인 챔피언스리그 10경기 연속골, 호날두 기록까지 한 경기
이날 케인의 페널티킥은 숫자로 보면 더 의미가 큽니다. 아스널을 상대로 23경기에서 16번째 골이었고, 챔피언스리그 10경기 연속 득점이라는 기록도 이어 갔습니다. 호날두가 가진 11경기 연속골 기록까지 딱 한 경기 남은 셈이죠.
케인은 경기 후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90분을 돌아보면 무승부가 공정한 결과였다고 말했습니다. 페널티킥을 두고는 "아스널만 만나면 이상하게 페널티킥이 생긴다"고 농담도 던졌습니다.
개인적으로 눈에 띈 건 케인의 패스였습니다. 득점뿐 아니라 다비스의 동점골도 케인의 스루패스에서 시작됐으니까요. 최전방 공격수가 골과 도움 상황을 모두 만드는 모습이 이 경기 뮌헨 공격의 핵심이었습니다.
사카 부상 상태는, 아르테타 감독 반응
아스널 입장에서 이 경기의 가장 큰 뉴스는 사실 무승부보다 사카의 부상일 수 있습니다. 구단은 허벅지 앞쪽 근육(대퇴사두근) 문제라고 밝혔고,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걱정이 된다", "전혀 좋아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정확한 결장 기간은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확정된 건 아니니 정밀 검사 결과를 기다려야 합니다. 당장 토요일 에버턴전과 11월 1일 리버풀 원정이 줄줄이 기다리고 있어서 팬들의 시선이 쏠릴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아르테타 감독은 경기력만큼은 "특별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아스널은 이번 무승부로 리그 페이즈와 조별리그를 합쳐 14경기째 패배가 없는 기록을 이어 갔고, 올 시즌 전 대회 12경기에서 승점을 잃은 건 두 번째입니다.
▲ 아스널의 홈구장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2022년 촬영 · Arne Müseler / Wikimedia Commons, CC BY-SA 3.0 de)
양 팀 선방과 변수, 경기를 가른 장면들
득점 장면만큼 골키퍼들의 활약도 컸습니다. 아스널의 다비드 라야는 전반 20분과 후반 5분 무렵 결정적인 선방을 보여 줬고, 마누엘 노이어도 후반 3분과 종료 직전 코너킥 헤더를 막아 내며 뮌헨을 지탱했습니다.
에제의 골은 VAR 판정이 없었다면 취소될 뻔했고, 케인의 페널티킥은 팀버의 팔 위치가 문제였습니다. 이렇게 VAR이 두 번이나 경기 흐름에 끼어든 만큼, 이날 승부는 종이 한 장 차이였다고 봐도 무리가 없습니다.
후반에는 아스널의 에제란 콘사가 카운터 상황에서 케인을 걸어 넘어뜨려 경고를 받았습니다. 두 팀이 서로 한 골씩 주고받으며 템포가 계속 올라간 경기였습니다.
뮌헨은 왜 승리를 놓쳤나, 제 생각은
여기부터는 사실이 아니라 제 해석입니다. 뮌헨은 올리세, 키미히, 무시알라 없이 경기를 치렀습니다. 공격 전개와 중원 조율을 맡던 선수들이 한꺼번에 빠진 셈이라, 케인에게 의존하는 비중이 평소보다 커졌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이날 뮌헨의 득점 두 개는 모두 케인의 발끝에서 시작됐거나 케인이 직접 마무리한 장면이었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케인이 막히는 순간 다른 해법이 마땅치 않았다는 뜻이기도 하죠. 후반 막판 라이스에게 실점한 장면도 수비 조직이 흔들린 틈을 아스널이 놓치지 않은 결과로 보입니다.
그래도 홈에서 선제골을 내주고도 두 번이나 앞서 나갔다는 점은 뮌헨이 여전히 강한 팀이라는 걸 보여 줍니다. 결과만 보면 2-2지만 내용은 꽤 팽팽했습니다.
아스널은 어떻게 버텼나
아스널은 사카가 일찍 빠지는 바람에 계획이 틀어졌을 겁니다. 그런데도 교체로 들어온 에제가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막판에는 교체 투입된 요케레스가 공격 전개에 가담해 라이스의 동점골까지 이어졌습니다. 벤치 자원이 제 몫을 한 경기였습니다.
여기에 라야의 선방이 더해졌습니다. 전반 20분과 후반 5분의 선방이 없었다면 점수 차가 더 벌어졌을 수도 있었습니다. 아르테타 감독이 경기력을 "특별했다"고 말한 배경이 여기에 있다고 봅니다. 한국 팬들이 이 경기를 유독 많이 찾아본 것도 김민재가 뛰는 뮌헨의 경기였기 때문일 텐데, 2만 건 이상의 검색이 몰릴 만한 화제성은 충분했습니다.
두 팀의 리그 페이즈 흐름과 앞으로 일정
경기 전 뮌헨은 리그 페이즈 8위였습니다. 보되/글림트를 꺾고 비킹과는 3-3으로 비긴 상태였고, 상위 8팀에 들어 16강 직행권을 노리려면 이 경기 승리가 꽤 중요했습니다. 승점 1점은 아쉽지만 강팀 아스널을 상대로 나쁘지 않은 결과라는 시각도 가능합니다.
반대로 아스널은 나폴리와 릴을 모두 이기고 온 상태라 승점 1점이 더해져 순위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지켰습니다. 다만 이번 라운드 이후의 정확한 순위표는 제가 확인한 보도에는 없어서 적지 않겠습니다.
정리하면 이번 경기는 두 팀 모두 아쉬움과 안도감이 함께 남는 결과였습니다. 뮌헨은 홈에서 승점 3점을 눈앞에서 놓쳤고, 아스널은 핵심 선수를 잃고도 패배를 피했습니다. 남은 리그 페이즈 일정에서 이 승점 1점이 어떤 무게를 갖게 될지는 두 팀의 다음 경기 결과에 달려 있습니다. 특히 사카의 복귀 시점과 케인의 연속 득점 행진이 어디까지 이어질지가 가장 궁금한 부분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김민재는 이 경기에 나왔나요?
경기 전 보도에서는 김민재가 요나탄 타와 함께 선발 중앙 수비수로 나올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다만 경기 후 보도에는 김민재의 출전 여부나 활약이 따로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정확한 출전 기록은 공식 기록을 확인하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Q. 사카는 얼마나 쉬어야 하나요?
구단이 대퇴사두근 문제라고 밝혔을 뿐, 결장 기간은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감독의 표정이 어두웠던 만큼 단기 결장 가능성을 염두에 두는 분위기입니다.
Q. 아스널의 다음 경기는 언제인가요?
토요일에 에버턴전이 있고, 11월 1일에는 리버풀 원정입니다. 사카가 이 경기들에 뛸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저는 이 경기에서 무승부보다 사카의 상태가 더 신경 쓰입니다. 아스널은 사카 없이도 버텼지만 시즌이 길어질수록 이 공백이 커질 수 있으니까요. 여러분은 이번 2-2 무승부를 어떻게 보셨나요? 댓글로 의견 남겨 주세요.
🖼️ 사진 안내
본문의 사진은 자유 이용이 가능한 공개 자료이며 캡션에 촬영 연도를 적었습니다. 기사 시점(2026년 10월) 현장 사진이 아니므로 사진 속 시설이나 상황은 현재와 다를 수 있습니다.
📘 English Summary
Bayern Munich and Arsenal drew 2-2 at the Allianz Arena on October 21, 2026, in the Champions League league phase. Eberechi Eze gave Arsenal the lead, Alphonso Davies equalised, and Harry Kane scored from the penalty spot before Declan Rice levelled with eight minutes left. Bukayo Saka went off injured early with a quad problem, and Mikel Arteta said it did not look good. Kane has now scored in ten straight Champions League games, one short of Cristiano Ronaldo's rec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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