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오버 '16PT3 휴대용 포터블 HDR 모니터'
크로스오버의
'스마트몬 16PT3 멀티터치 포터블 HDR'을 구매하였다.
※ 본 리뷰는 필자가 구매하여, 작성한 리뷰로 솔직한 사용기입니다.
먼저 지금까지 크로스오버 제품만 3대.
(그렇다! 모니터 구매충이다.)
그리고,
앞서 구매한 3대가 괜찮아서, 포터블 모니터도 '16PT3'도 구매를 하게 되었다.
미리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실망' 그 자체다.
일단 필자는 '지마켓'에서 167,120 원에 구매를 하였다.
엄청난 할인이지...
흑흑! 이 할인의 늪에 빠져,,,
앞서 구매한 제품(32Q75 QHD DP AVATA)의 만족도가 나쁘지는 않아서..
'16PT3'도 구매를 진행했다.
먼저 제품 소개글을 보도록 하자.
1/ 디스플레이
괜찮다. 확실히 봐줄 만하다.
만족은 아니지만, 인정!!
논글래어 패널이라 거울로 쓸 수 없어서... 반사가 적어서 게임할 때 좋다! (닌텐도..)
단지 좀 어둡다.
HDR은 글쎄...
2/ 터치
터치는 10포인트까지 잘된다.
표시도 잘 나오고!
여기서!
불편한 점이 있다면, USB-C 타입 연결하는 곳이 두 곳인데
하나는 전원 + 스크린 (왼편)
또 다른 하나는 전원 + 스크린 + 터치 (오른편)
이다.
터치를 하려면 HDMI와 오른편에 USB-C 타입 두 개의 케이블이 필요하다.
물론, USB-C 타입 지원되는 기기는 하나만으로도..
중요한 건,
데스크톱/ 노트북 등에서 주 모니터가 터치를 지원하지 않는 경우이다.
이 경우, 터치가 포인트가 무조건, 주 모니터로 설정되어 잡혀 있어서
'16PT3' 화면에 터치를 해도 주 모니터의 화면에 터치가 된 걸로 표시된다.
(서브 모니터로 산걸 주 모니터로 사용하는 사람은 없을 터이니..)
문의 결과 - 기본적으로 터치가 안 되는 모니터를 주 모니터로 이용하는 환경에서는, 윈도우나 OS에서 설정으로 터치포인트의 포지션을 '16PT3' 포지션으로 옮겨줘야 된다고 한다.
여기서 답답한 말이지만, 이것도 내가 찾아서 알려줬다. 여러 기기에 테스트해보고...
3/ 무게
15인치에 670g 가볍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휴대하며 들고 다녀본바...
결코, 가벼운 무게는 아니다.
노트북도 1Kg 미만으로 나오는 이 시대에..
솔까말, 디스플레이만 들어있는데
670g 이라니!!!!,, 좀 더 가벼웠으면 좋았을 것 같다.
그리고 접지?! 그라운드 처리가 어떻게 되어있는지 모르겠으나,
본체 주변으로 전류의 흐름이 너무 잘 느껴진다..
케이스도 주실 거면 좀 냄새 안 나는 걸로 주시지..
(뭐,, 안 주는 것보다 좋지만 ^^)
4/ 다양한 디바이스 연결
사실,
내가 이 제품을 필요로 하고 구매한 결정적인 이유가
카메라를 야외에서 바로 보기 위함이었다.
(니콘을 사용 중이다, 삼성도...)
하지만,
카메라의 HDMI 출력을 인식하지 못했다.
문의 결과, 제품 테스트할 때 카메라는 테스트하지 못했다고 했다.
당연하게 될 줄 알았는데...
타사의 포터블 모니터를 보면 카메라 연결 잘되는 걸로 나와있기에..
그렇다.
현재 카메라에는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여기서 중요한 점!
이번 크로스오버 문의 과정이 너무 힘들었다.
총 3명의 상담원에게 각각 설명하고, 테스트를 요청받아?!
(이거부터 이상했다, 왜 테스트를 내가 하지?!, 모니터 생산업체인데?)
다시, 테스트를 요청받아 테스트 결과를 알려주면 다시 3명에게 다 설명을 해야 되고,
전화를 하면 기록이 코멘트 형태로 남아있다고는 하던데, 전달이 순조롭게 잘 되는 것 같아 보이진 않는다.
총 세 가지를 질문했었는데,
1. 카메라 hdmi 연결
2. 터치 인식
3. USB-C 타입 연결
2, 3 번은 그래 사용자가 어찌어찌 찾아서 한다고 장비마다 설정 다 하고 사용한다고 하지만,
1번은 사용할 수가 없다. 그래서 펌웨어 계획이 있나요? 물었는데, 알 수 없다는 대답뿐이다.
그리고,
크로스오버의 자료실의 펌웨어 자료를 찾아보았다.
음...
펌웨어 업데이트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 듯하다.
정말 확연한 문제에 대해서만 펌웨어를 제공하고, 특정 문제에는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는 듯..
'고추냉이망고(와사비망고)' 측 모니터 사용할 때는 사소한 문제도 바로바로 연락 오고, 일주일 안으로 펌웨어를 따로 만들어 메일로 보내주기도 했는데 비슷한 중소중견업체의 모니터인데 대응해주는 방식이 달라서 비교가 되었다.
그리고 크로스오버는 테스트 장비부터 여러 개 구입하는 게 맞는 듯하다.
중소업체 제품으로 크로스오버 제품을 사용하기에는 쓸만하다.
불량률도 낮고,
하지만, 고객관리와 A/S는 큰 점수를 주고 싶진 않다.
앞으로 어떻게 바뀔지 모르겠지만, 현재로서는 그렇다.
좋은변화를 기대해본다.
ps. 닌텐도스위치 게임용으로 짱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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