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 승무원, 추정 9시간 만에 뉴포트비치 앞바다서 낚시꾼에 구조
로열캐리비안 크루즈선 오베이션 오브 더 시즈에서 일하던 피아니스트가 캘리포니아 뉴포트비치 앞바다에서 낚시꾼 두 명에게 구조됐습니다. 11월 6일 금요일 정오 무렵, 해안에서 15~20마일(약 24~32km) 떨어진 지점이었습니다. 당국은 그가 구조 약 9시간 전에 배 밖으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구조된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졌고, 해안경비대는 생존에 지장이 없을 것으로 전했습니다. 이름과 나이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바다에 빠졌는지는 해안경비대가 조사하는 중입니다.
▲ 오베이션 오브 더 시즈 (2025년 촬영 · Maxim75 / Wikimedia Commons, CC BY 4.0)
마를린 낚시를 마치고 돌아오던 배가 사람을 발견했다
구조한 사람은 뉴포트비치의 션 노턴과 그랜트 개릿입니다. 두 사람은 카탈리나섬 근처에서 마를린 낚시를 하고 돌아오는 길이었고, 정오쯤 물 위에 떠 있는 사람을 봤습니다. 개릿은 사람이라는 걸 알아보고 배를 세운 뒤 낚싯줄부터 모두 걷어 올렸다고 말했습니다.
노턴과 개릿은 각각 한쪽 팔을 잡아 그를 배 위로 끌어올렸습니다. 노턴에 따르면 남성은 완전히 충격에 빠진 상태였고, 처음 꺼낸 말은 고맙다, 죽는 줄 알았다는 한마디였습니다. 그는 자신이 오베이션 오브 더 시즈 14층 갑판에서 일하는 피아니스트라고 밝혔습니다.
낚시꾼들이 해상 긴급 호출을 보냈고 뉴포트비치 라이프가드가 출동해 그를 해안으로 데려왔습니다. 라이프가드 대대장 애덤 야첸다는 구조 지점을 해안에서 15~20마일, 거의 바다 한가운데라고 설명했습니다.
9시간이라는 숫자는 추정치다
보도마다 시간이 조금씩 다릅니다. 당국은 그가 발견되기 약 9시간 전에 배 밖으로 떨어졌다고 봅니다. 크루즈 전문 매체 크루즈 하이브는 추정 시각을 오전 2시 30분이라고 전하면서 확인된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노턴은 물속에 있던 시간을 약 10시간으로 짐작했습니다.
수온도 노턴이 전한 수치입니다. 그는 강한 엘니뇨 영향으로 물 온도가 화씨 76도(섭씨 약 24도)였다고 말했습니다. 11월의 캘리포니아 앞바다치고는 따뜻한 편이라는 점이 그가 버틴 시간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는 당국이 설명한 바 없습니다.
▲ 항구 옆에 선 오베이션 오브 더 시즈 (2022년 촬영 · Dicklyon /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배는 이미 로스앤젤레스에 도착해 있었다
오베이션 오브 더 시즈(총톤수 168,666톤)는 카탈리나섬과 멕시코 엔세나다를 도는 4박 일정을 마치고 11월 6일 로스앤젤레스에 입항했습니다. 11월 5일에 엔세나다에 기항했고, 승객들은 평소처럼 오전 7시에 하선했습니다.
크루즈 하이브가 정리한 일정과 추정 시각을 맞춰 보면, 그는 엔세나다에서 로스앤젤레스로 돌아오는 항해 중에 바다에 빠졌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렇다면 승객이 모두 내린 뒤에도 몇 시간 동안 바다에 있었던 셈입니다. 다만 이는 공개된 시각을 겹쳐 본 것일 뿐, 당국이 확인한 내용은 아닙니다.
한 레딧 이용자는 자신이 승객이었다며 금요일 아침 하선 전에 비상 방송이 없었다고 적었습니다. 수요일에 코드 알파, 목요일에 코드 브라보가 있었다는 글도 있습니다. 작성자를 확인할 수 없고 사건과 관련이 있는지도 알 수 없는 글이라 참고만 해 둡니다.
아직 알려지지 않은 것들
보도로 확인되지 않은 부분이 많습니다. 이름, 나이, 국적이 공개되지 않았고 사고로 떨어졌는지 다른 사정이 있었는지도 알려진 바 없습니다. 그가 실종으로 신고돼 있었는지도 어느 보도에도 나오지 않습니다. 해안경비대는 이 부분을 조사하고 있으며 아직 결과를 내놓지 않았습니다.
로열캐리비안 대변인은 어려운 시간을 보내는 승무원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당사자의 사생활을 존중해 추가로 공유할 내용은 없다고도 했습니다. 해안경비대는 한 매체에 의식이 있는 사람이 구조됐다고 확인해 주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크루즈 승무원은 어떻게 구조됐나요?
뉴포트비치 낚시꾼 션 노턴과 그랜트 개릿이 카탈리나섬 근처에서 돌아오던 중 정오쯤 물 위에 떠 있는 사람을 발견했습니다. 두 사람이 팔을 잡아 끌어올렸고, 해상 긴급 호출로 출동한 뉴포트비치 라이프가드가 그를 해안으로 데려갔습니다.
Q. 바다에 빠진 이유는 밝혀졌나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해안경비대가 어떻게 배 밖으로 떨어졌는지 조사하고 있고, 로열캐리비안도 추가 설명을 하지 않았습니다.
Q. 구조된 피아니스트의 상태는 어떤가요?
병원으로 옮겨졌고 해안경비대는 생존에 지장이 없을 것으로 봅니다. 부상 여부나 구체적인 상태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눈여겨볼 것은 해안경비대 조사 결과입니다. 그가 몇 시에, 어디서 배를 떠났는지가 나오면 9시간이라는 숫자도 다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nglish Summary
Two Newport Beach fishermen, Sean Norton and Grant Garrett, pulled a Royal Caribbean pianist from the Pacific about 15 to 20 miles off the California coast on Friday, November 6, 2026. He said he worked aboard Ovation of the Seas and is believed to have gone overboard roughly nine hours earlier, an estimate that remains unconfirmed. The ship had docked in Los Angeles that morning after a four-night cruise to Catalina Island and Ensenada. The man was hospitalized and is expected to survive. The Coast Guard is investigating how he ended up in the water, and Royal Caribbean said it is supporting the crew member but has no further detai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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